퀵 정렬의 핵심 이론
퀵 정렬(quick sort)은 기준값(pivot)을 선정해 해당 값보다 작은 데이터와 큰 데이터로 분류하는 것을 반복해 정렬하는 알고리즘이다. 기준값이 어떻게 선정되는지가 시간 복잡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, 평균 시간 복잡도는 O(nlogn)이며 최악의 경우에는 시간 복잡도가 O(n²)이 된다.
수행 방식
pivot을 중심으로 계속 데이터를 2개의 집합으로 나누면서 정렬하는 것이 퀵 정렬의 핵심이다.
- 데이터를 분할하는 pivot을 설정한다(위 그림의 경우 가장 오른쪽 pivot으로 설정).
- pivot을 기준으로 다음 1~5과정을 거쳐 데이터를 2개의 집합으로 분리한다.
- start가 가리키는 데이터가 pivot이 가리키는 데이터보다 작으면 start를 오른쪽으로 1칸 이동
- end가 가리키는 데이터가 pivot이 가리키는 데이터보다 크면 end를 왼쪽으로 1칸 이동
- start가 가리키는 데이터가 pivot이 가리키는 데이터보다 크고, end가 가리키는 데이터가 pivot이 가리키는 데이터보다 작으면 start, end가 가리키는 데이터를 swap하고 start는 오른쪽, end는 왼쪽으로 1칸씩 이동한다.
- start와 end가 만날 때까지 1~3을 반복한다.
- start와 end가 만나면 만난 지점에서 가리키는 데이터와 pivot이 가리키는 데이터를 비교하여 pivot이 가리키는 데이터가 크면 만난 지점의 오른쪽에, 작으면 만난 지점의 왼쪽에 pivot이 가리키는 데이터를 삽입한다.
- 분리 집합에서 각각 다시 pivot을 선정한다.
- 분리 집합이 1개 이하가 될 때까지 과정 1~3을 반복한다.
퀵 정렬의 시간 복잡도는 비교적 준수하므로 코딩 테스트에서도 종종 응용한다. 재귀 함수의 형태로 직접 구현해 볼 것을 추천한다.